3개의 글
2026년 10월 금융사 7곳이 AI 해킹으로 뚫려 법인 담당자 정보 약 2,200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출 통보를 받는 고객이 늘고 있다. 통보 직후에는 사고를 빙자한 가짜 문자가 함께 돌기 때문에, 통보의 진위와 유출 항목부터 확인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. 금융감독원 노출자 등록과 계좌·휴대폰 명의 점검으로 잠금을 건 뒤, 피해가 생기면 증거를 모아 분쟁조정이나 법정손해배상을 따져볼 수 있다.
신한은행이 약 2만5000명의 이름·연락처·소득 등 정보가 유출됐다고 2026년 10월 1일 밝혔다. 이런 정보 조합은 대출 사칭과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수 있어, 신규 금융거래와 휴대전화 명의도용을 먼저 차단하는 것이 급하다. 금감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, 명의도용방지 가입제한, 계좌통합조회 순으로 확인하고 피해에 대비해 증거를 정리해두면 된다.
은행권 금융사고는 2025년 4318억원(188건)으로 늘어 2026년엔 2.4일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다. 접근매체 위·변조나 해킹 사고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은행이 배상하지만, 본인이 직접 송금했거나 이용자 중과실이 있으면 배상이 어렵다.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지급정지를 걸고 3년 내 배상을 신청하되, 합의가 안 되면 금융감독원(1332) 분쟁조정을 활용하는 순서를 기억해 둘 만하다.